춘천 무등소갈비는 작은 것의 진함이 모여 이루는 맛이다.
초가을 저녁, 춘천에서 볼일을 마치고 일행과 저녁 메뉴를 고르다가 무등소갈비 춘천퇴계점에 들렀습니다. 하루 종일 움직였더니 간단하게 먹기보다는 따뜻한 소갈비를 구워 먹으며 식사를 제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퇴계로 13 1층 101호라는 주소를 확인하고 이동했는데,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배고픔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날은 식사 뒤에 바로 다른 약속을 잡지 않았습니다. 괜히 고기를 먹으면서 다음 시간을 계속 신경 쓰면 한 끼를 여유롭게 즐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매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뒤에는 일행과 먹을 메뉴를 맞춰보고 테이블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소갈비는 불판에 올린 뒤 익는 상태를 살피며 먹는 과정이 있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하기에 자연스럽게 대화할 시간이 생깁니다. 저는 처음에는 배가 고파서 빠르게 먹을 것 같았는데 막상 고기가 준비되고 나니 한 점씩 구워 먹는 쪽으로 속도가 달라졌습니다. 따뜻하게 익은 고기를 바로 나누면서 오늘 있었던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춘천 퇴계동 쪽에서 저녁을 계획하며 소갈비를 천천히 즐기고 싶은 날이라면 식사 시간을 충분히 비워두는 것이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퇴계로를 따라 천천히 찾아갔습니다 무등소갈비 춘천퇴계점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퇴계로 13 1층 101호에 있어 저는 출발 전에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평일 저녁이라 퇴근 시간대의 차량 흐름을 고려해 조금 여유 있게 출발했고,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도로명과 건물 위치를 함께 살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은 마지막 구간에서 주변 건물과 진입로를 헷갈릴 수 있어서 안내 화면만 보기보다 실제 주변을 확인하는 편이 마음에 놓입니다. 일행 중 한 명은 먼저 내려 입구 쪽을 확인했고 저는 차량과 소지품을 정리한 뒤 합류했습니다. 주차 공간과 차량 이동은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도착했을 때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